숭실대, 고교 교사와 함께한 모의평가 세미나…교수진 평가 기준 안내

황예림 기자
2026.07.14 16:40
숭실대학교 입학처가 지난 7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교 교사 모의평가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숭실대학교

숭실대학교 입학처가 지난 7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교 교사 모의평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 서류평가 실습에 더해 숭실대 AX(인공지능 전환)특성화학과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학과 소개, 인재상, 평가의 주안점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교사들은 대학의 서류평가 관점을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학과가 실제로 어떤 역량과 활동을 높이 평가하는지 교수진의 설명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세미나는 장성연 입학처장의 환영 인사, AX특성화학과 중 경제학과·물리학과 교수진의 인재상·평가 포인트 안내, 숭실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체계 소개, 모의평가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2026학년도 입시 결과 분석과 2027학년도 전형 계획 안내가 이어졌다. 특히 2027학년도에 신설되는 서류형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참석 교사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서류를 평가한 뒤 입학사정관의 평가 결과와 비교하며 평가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를 통해 대입의 방향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한 참석 교사는 "학과 교수님이 직접 인재상을 설명해 주시니 모집 단위별 교육과정과 학습 내용을 더 정확히 알 수 있었다"며 "단순한 입시를 넘어 보다 학문적 접근을 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 입학처장은 "이번 세미나가 고교 현장의 학생부종합전형 이해도를 높이고 대학과 고교 간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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