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광복 81돌 '일본군 위안 부피해자 기림의날' 개최한다

전남광주=나요안 기자
2026.07.21 09:49

역사인식 확산으로 평화·인권 가치 잇는다…7~8월 시민주도형 행사 확대 개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개최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전남광주특별시

전남광주특별시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기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14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8월14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1991년 8월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피해자의 명예 회복과 올바른 역사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기념행사는 '용기 있는 증언에서 평화와 연대의 발걸음으로'를 주제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배우고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기림의 날'의 의미를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기념행사는 다음달 13일 기념식을 비롯해 시민 역사기행 다크투어 '빛을 찾는 사람들', '평화의 소녀상 반짝반짝 프로젝트', 기억공간 '기억배달부, 잊혀진 역사를 찾아서'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은 역사의 진실을 세상에 알린 숭고한 외침이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유산이다"며 "역사를 기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배우고 함께 공감하는 것이다. 시민 여러분께서 다크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기림의 날 행사에 참여해 피해자들의 뜻을 기억하고 평화를 이어가는 여정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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