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남부발전 등 청년 취업 이끄는 첫경력 지원

부산=노수윤 기자
2026.07.21 13:37

청끌기업, 특성화고·전문대 청년에게 4개월 일경험 제공

전재수 부산시장(가운데)과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 이청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21일 청년 첫경력 보장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21일 한국남부발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청년 상생협력 첫경력 보장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하고 청년 취업 활성화에 나섰다.

지역기업에서 실질적인 첫 경력을 쌓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부산시가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특성화고·전문대학을 연계해 '기업·청년 매칭데이'를 진행하고 참여 청년·기업을 선정한다.

한국남부발전은 △지속가능경영(ESG) 상생협력기금 지원 △참여 기업 멘토링 및 조직 적응(온보딩) 프로그램 운영 △동반성장 및 기업지원사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업·청년 매칭데이를 총괄 운영하고 정책자금·혁신바우처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 기업·청년 채용 연계를 지원한다.

청년은 사전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청끌기업에서 최대 4개월간 실무 중심의 일경험을 한다. 기업별 전담 멘토와 온보딩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 적응 경험도 한다.

기존 일경험은 대부분 2개월여의 단기였으나 이번 사업에서는 4개월로 확대해 실질적인 직무경험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민선 9기 핵심공약인 '부산청년 첫경력 보장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최대 1년간 안정적인 일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첫 일자리이자 첫 경력이며 청년이 지역에서 첫 경력을 시작할 기회를 만드는 것이 부산의 미래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부산청년 첫경력 보장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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