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디자인학부는 최근 베트남 반랑대학교와 글로벌 디자인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고 5개국 6개 대학이 참여한 국제 그래픽 디자인 전시회에서 성과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선문대 디자인학부와 반랑대 디자인학부가 진행한 '2026 글로벌 캡스톤 서머 국제 디자인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선문대 학생 24명, 반랑대 학생 23명이 팀을 이뤄 대한민국 충남 아산시와 베트남 호찌민시의 공공공간 및 도시환경을 분석하고 도시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제작된 작품들은 지난 10일 반랑대에서 열린 'VLU 국제 그래픽 디자인 전시회 2026'에 출품됐다. 전시회에는 한국, 베트남,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5개국 6개 대학이 참여해 총 148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전시는 현대 도시의 사회적 이슈를 디자인 시각으로 탐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어반 익스피리언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도시 스케치 △커뮤니티 경험 디자인 △역사문화유산 연구 △공공 디자인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의 출품작들은 문화적 가치 보존과 공공공간 개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장훈종 선문대 디자인학부 교수는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도시환경을 이해하고 사회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해외 대학과의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통해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