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제13회 이원길 인본주의상' 후보 공모…총상금 5000만원

권태혁 기자
2026.07.22 10:22

가톨릭 인본주의 실천하며 사회에 기여한 개인·단체 대상
다음달 31일까지 접수...9월 중 수상자 확정, 10월22일 시상식

'제13회 이원길 인본주의상' 공모 포스터./사진제공=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가 다음달 31일까지 '제13회 이원길 인본주의상' 수상자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가톨릭대는 지난 2013년 가톨릭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평생 인간 존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한 고 이원길 선생의 삶을 기리기 위해 '이원길 인본주의상'을 제정했다.

가톨릭 인본주의를 삶으로 실천하며 사회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공모 대상이 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50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소외되고 병든 이웃을 위해 헌신한 '전·진·상 의원/복지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단체는 의원, 복지관, 약국,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5개 독립 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영세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진정한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추천은 이원길 인본주의상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추천서와 업적 증빙자료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므로 중요 서류 및 증빙자료는 반드시 사본으로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운영위원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가톨릭대는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9월 중 수상자를 확정해 개별 공지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22일 오후 5시 서울 명동대성당 프란치스코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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