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글로벌 미래 인재 키운다…폴란드 브로츠와프와 맞손

경기=이민호 기자
2026.07.22 11:45
성남시청 전경./사진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청소년활동 분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경석 재단 대표이사와 마르친 미에진스키 브로츠와프시 교육국 부국장이 맺었으며, 청소년 국제교류와 교육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국제청소년컨퍼런스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며 청소년 정책과 활동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은 '청소년과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제5회 국제청소년컨퍼런스 in 성남'이 계기가 됐다. 컨퍼런스에는 미국, 폴란드, 중국, 인도네시아 등 6개국 11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문화와 정책을 공유하고 교류했으며, 성남시 자매·우호도시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해 도시 간 우호와 국제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브로츠와프시는 성남시와 활발한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성남시는 2024년 브로츠와프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에는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의 성남 방문과 성남산업진흥원-브로츠와프시 광역개발청 간 경제협력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문화·경제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도시로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청소년 정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면서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의 청소년활동 분야 국제교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브로츠와프시와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청소년 분야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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