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한국전력, '차세대 에너지 인재 양성' 위한 브랜드 단과대학 구축

전남광주=나요안 기자
2026.07.23 10:43

연 400억 브랜드 단과대학 협력…차세대 에너지 인재 양성

전남대학교와 한국전력이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분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가 한국전력과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분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근배 전남대 총장과 문일주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대가 추진 중인 '브랜드 단과대학 및 특성화융합연구원' 구축과 맞물려 있다.

브랜드 단과대학 사업은 거점국립대와 성장엔진 기업이 협력해 일체화된 인재양성과 R&D를 수행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비수도권 거점국립대 3개교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학교당 연간 400억원 내외의 재정지원이 이뤄진다.

전남대는 전남광주특별시의 성장엔진 산업인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된 브랜드 단과대학과 특성화융합연구원 패키지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대학 파트너십의 구체성이 브랜드 단과대학 사업의 핵심 평가지표로 꼽히는 만큼 한국전력의 참여는 사업 선정과 성과 창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보유 시설·장비 등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이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다.

이 총장은 "이번 협약은 전남대학교가 추진하는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분야 브랜드 단과대학과 특성화융합연구원 구축 전략에 한국전력공사의 산업 현장 역량이 결합되는 중요한 계기다"며 "한국전력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에너지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한민국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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