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청년 도약장려금 지원 …자격증 취득하면 최대 50만원

정세진 기자
2026.07.28 10:40

만 19~39세 미취업 저소득 청년 대상, 자격증 등급별 차등 지급

서울 중구는 저소득 청년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취약계층 청년 도약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제공=서울 중구

서울 중구는 저소득 청년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취약계층 청년 도약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취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의노력을 응원하며 자격증 취득하면 종류에 따라 연간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공고일 기준 중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상태여야 한다. 지난 1월 1일 이후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확인 가능한 국가기술·국가전문자격증이다. 자동차운전면허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했다. 제과·제빵기능사와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취·창업에 활용도가 높은 자격증은 폭넓게 포함했다.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분은 같은 달 말일에, 11일부터 말일까지 접수분은 다음 달 말일에 지급한다.

도약장려금은 중구민들의 나눔으로 조성된 '드림하티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오는 12월까지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앞으로도 취업과 자립,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 지원을 한층 강화해 청년이 중구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갈 구상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도약장려금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껏 가능성을 펼치고 당당히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청년의 곁에서 힘이 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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