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가 오는 8월12일까지 '제8기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감사관은 시민생활 불편·불만사항, 공무원 관련 비위,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등을 제보하고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과 시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구청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비롯해 산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감사와 특정감사에 참여하며 분야별 전문 지식과 시민의 시각을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한다.
제8기 시민감사관 모집인원은 △시설 △도시계획 △환경 △보건 △세무 △회계 △사회복지 △정보통신 등 전문 분야 15명과 일반분야 5명 등 20명이다. 임기는 올해 9월1일부터 2028년 8월31일까지 2년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고양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고 조례에서 정한 자격요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다만, 전문 분야 시민감사관은 고양시에 소재한 사업장에 근무하는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제한을 받지 않는다.
자격 요건은 △시설·도시계획·환경·보건·세무·회계·사회복지·정보통신 등 모집 분야의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고 해당 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 △기술사 및 해당 전문 분야 자격증을 소지하고 경험이 풍부한 사람 △회계사·세무사로 현직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 △부패 척결에 대한 사명감과 신고정신이 높은 사람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사명감이 있고 청렴성에 흠결이 없는 사람 △시정에 대한 개혁 의지 있는 사람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의 '제8기 고양시 시민감사관 공개모집 공고'에서 지원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은 시민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감사행정에 반영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고양시정을 함께 만들어갈 시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