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유망 뮤지션의 발굴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음악 산업 육성 플랫폼을 가동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오는 7~9일 고양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토파즈홀에서 음악 지원 사업 통합 행사인 '2026 경기뮤직위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뮤직위크'는 경콘진의 대표 신인 뮤지션 발굴 사업인 '인디스땅스'(INDIESTANCE)와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사운드패스'(SOUND PATH)를 연계한 집중 주간 행사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인디스땅스' 본선 경연이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결선 무대에 오를 상위 5개 팀(TOP 5) 자리를 놓고 경쟁하며, 선배 아티스트인 까치산과 신인류가 축하 무대를 꾸민다.
8일과 9일 이틀간은 해외 시장 진출을 타깃으로 한 '사운드패스' 쇼케이스가 이어진다. 사운드패스에 선정된 12개 팀이 아시아 6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음악 산업 관계자(델리게이트)들에게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인디스땅스 본선 진출 10개 팀과 사운드패스 12개 팀 등 총 22개 팀은 해외 델리게이트와 1대 1 비즈니스 미팅 및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외 투어, 음원 유통 등 글로벌 진출 기회를 다각도로 타진한다.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한 음원 홍보도 병행된다. 경콘진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와 협력해 참가 22개 팀의 대표곡이 수록된 '2026 경기뮤직위크' 공식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홍보 지원에 나섰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경기뮤직위크는 우수 뮤지션의 발굴부터 해외 진출까지 경기도의 단계별 음악 지원 체계를 시각화한 장"이라며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