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식품한류산업국' 출범…K푸드 세계화 본격 추진

경북=심용훈 기자
2026.08.10 09:42

식품산업 전담 컨트롤타워 가동

경북도가 본격적인 K푸드 세계화 및 미래 식품산업 육성에 나선다.

도는 식품산업, 푸드테크, 식문화 콘텐츠, K푸드 세계화를 전담 추진할 컨트롤타워인 '식품한류산업국'을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식품한류산업국은 △식품한류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식품산업 투자유치 및 푸드테크 기업 지원 △식품관광 활성화 및 식문화 진흥 △K푸드 해외 인증 및 수출 거점 확보 등을 핵심 기능으로 식품산업 전반을 총괄한다.

도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포항·안동·상주시, 의성·예천군)와 식품융합클러스터(마·생강·오미자·햄프씨드 특화)를 거점으로 청송 사과, 의성 마늘, 영주 풍기인삼 등 지역 특화 원료를 활용한 고령친화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지원에 집중하기로 했다.

포항·구미·의성의 3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중소·중견 식품기업을 위한 AI 기반 식품 자율제조 공정과 로봇 자동화 실증도 추진한다.

경북의 음식 고조리서('수운잡방', '음식디미방')등을 바탕으로 전통 식문화 자산을 지식재산화하고 웰니스 푸드투어리즘과 연계한 독창적인 '경북 K미식벨트' 를 구축해 식품산업과 관광·문화산업 간 시너지도 높일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세계적인 K푸드 대표 기업이 경북에서 나오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사./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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