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부터 취업까지 '원스톱'…나사렛대, 복지기관 5곳과 맞손

이민호 기자
2026.08.18 17:22
나사렛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천안지역 장애인·노인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천안시립노인요양원에서 '지역사회 장애인 및 고령층의 건강증진과 재활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나사렛대

나사렛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지역 복지기관들과 손잡고 충남 천안지역 장애인 및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재활 지원에 나선다.

나사렛대는 지난 17일 천안시립노인요양원에서 천안지역 5개 복지기관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참여 기관은 △충남여성장애인연대 △다함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장애인거주시설 천안죽전원 △천안시립노인요양원이다. 대학의 재활 전문성과 각 기관의 현장 인프라를 결합해 맞춤형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나사렛대 물리치료학과는 장애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신체기능 평가와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비 물리치료사인 재학생들의 봉사활동 및 현장실습도 연계한다. 복지기관 종사자들에게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올바른 이동 지원 등 실무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5개 복지기관은 각자의 전문 영역을 살려 여성장애인 활동 지원, 지역사회 자립, 직업 재활, 거주시설 돌봄, 장기요양 시설 재활 등을 분담한다. 이를 통해 건강 관리부터 요양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통합 복지망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창렬 나사렛대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대학과 지역사회 복지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 증진과 재활 지원을 실천하는 출발점"이라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인적 교류로 이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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