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의왕시가 '내손애(愛) 행복센터' 건립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하고 올 연말 착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관계 공무원, 설계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손애 행복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최종 설계안을 확정했다.
내손애 행복센터는 내손동 666번지 일원 내손체육공원 부지 내 기존 부대시설(B동)을 철거한 자리에 신축된다. 총 대지면적 3만556.8㎡, 연면적 1128.36㎡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새롭게 조성되는 센터 내부에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거점 시설들이 들어선다. 특히 과거 폐화장실을 개조해 임시로 썼던 기존 커뮤니티 공간은 건물 2층으로 이전·확장돼 주민 활동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지상 3층은 다목적강당으로 꾸며져 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건강증진 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설계안 확정에 따라 남은 행정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올해 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말 준공한다는 목표다.
김성제 시장은 "내손애 행복센터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건강을 챙기는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면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 연계와 효율적인 생활체육 공간 활용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