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칠 줄 아세요?"…경기아트센터 '신진·아마추어' 연주자 모집

경기=이민호 기자
2026.08.19 17:35
경기아트센터 스테이지 포 유 포스터./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6 대한민국 피아노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신진 및 아마추어 피아니스트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피아노 전공자를 위한 '영 아티스트 콘서트'와 아마추어 연주자를 위한 '스테이지 포 유'(Stage for You)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피아노페스티벌은 '베토벤 프리뷰'를 주제로 오는 10월4일부터 10일까지 경기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신설된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2002~2010년 출생 피아노 전공자가 대상이다. 베토벤 작품 1곡을 포함해 20분 내외의 자유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한다. 1차 서류·영상 및 2차 실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연주자는 10월7일 소극장 무대에 오르며, 내년 제10회 페스티벌 리사이틀 개최 기회도 얻는다. 접수는 이달 18일 오후 2시부터 31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스테이지 포 유'는 만 19세 이상 아마추어 피아니스트 10명 내외를 선발한다. 비전공자나 현재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지 않는 전공자도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선정자는 제외된다. 5~10분 분량의 클래식 자유곡 1곡의 연주 영상 링크를 기재한 신청서를 9월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참가자는 마스터클래스(9월13일)를 거쳐 10월10일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각 부문 결과는 다음달 중 발표된다. 공모별 참가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 마련한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신진 피아니스트가 전문 무대 경험을 쌓고 다음 기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면서 "2021년부터 지속한 스테이지 포 유와 함께 전공자와 아마추어 모두가 피아노페스티벌의 주인공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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