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심판도 한국서 성접대?" 연루 의혹에 발칵...中, 조사 착수

"중국인 심판도 한국서 성접대?" 연루 의혹에 발칵...中, 조사 착수

윤세미 기자
2026.08.1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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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협회 웹사이트
중국축구협회 웹사이트

중국축구협회가 대한축구협회의 성접대 사건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축구협회는 19일 SNS 계정을 통해 "최근 한국 매체는 2012년 1월 대한축구협회가 한국에서 심판 교류를 진행한 중국축구협회 소속 직원 3명에 부적절한 접대를 했다고 보도해 국내 여론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협회 측은 "이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관련 상황에 대해 이미 조사를 시작했고 조사 결과를 신속히 대외적으로 공표해 사회의 우려에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TBC 보도와 축구계 등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1~2012년 외국인 심판과 경기 진행을 총괄하는 감독관 등 20명에게 성 접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 접대를 받은 외국인 심판과 감독관이 관여한 경기는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국내에서 열렸던 월드컵·올림픽 예선 3경기, 그리고 평가전 4경기 등 7경기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수십만원, 많게는 100만원 이상 접대비를 협회 비용으로 지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접대가 이뤄진 시점은 조중연 전 축구협회장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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