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기반시설과 대형 공사 현장을 잇달아 점검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시민 공감 로드체킹'을 실시하고 전시·재난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주요 시설의 대응체계와 대형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동화 시장은 이날 토평정수장과 자원회수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비상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토평정수장은 하루 3만t의 정수 능력을,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00t의 소각 능력을 갖춘 시민 생활의 주요 기반시설이다.
신 시장은 비상 상황에서도 상수도와 생활폐기물 처리 등 필수 공공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평상시 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토평정수장에서는 구리토평2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정수장 이전 추진 상황을 살피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이전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자원회수시설에서는 노후 소각시설 개선과 증설 계획을 비롯해 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 친환경 에너지 타운 조성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GTX-B 재정 구간 4공구 건설공사 예정지인 더샵그린포레 1단지 일원을 찾아 대형 공사에 따른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도 확인했다.
신 시장은 "핵심 시설의 철저한 관리와 대형 공사 현장의 안전 확보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과제"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