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현장 방문형 소통 창구인 '현답부천'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소통에 나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조 시장은 지난 8일 관내 로봇 및 우주·위성 분야 첨단 기업인 다인큐브와 AP위성 AIT센터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산업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보는 로봇·우주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지역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 지원책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 시장은 먼저 로봇 제어 솔루션 전문 기업인 다인큐브를 찾아 생산 라인을 점검했다. 동작 제어기와 산업용 로봇 제어 장치 등 핵심 생산 품목을 둘러본 뒤, 기업 관계자들과 핵심 기술 인재 확보 방안 및 로봇 산업 기반의 기존 제조업 고도화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 5월 부천에 준공된 AP위성의 AIT(조립·통합·시험)센터를 방문해 우주·위성 부품 제조 현장을 살펴봤다. AP위성은 위성 통신 단말기 및 위성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 자리에서는 우주 산업의 확장성에 대비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 구축 및 기술 개발 지원 확대 방안이 집중 다뤄졌다.
조 시장은 "지역 기업의 기술 성장이 곧 부천의 미래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현장에서 수렴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기업이 기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답부천' 프로그램을 지속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밀착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