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엑소더스와 MOU 후 첫 후속사업…이주 배경 청년 지원
유학생 2명 선발 장학금 전달…학업 지속·진로 탐색 응원

한마음청소년수련원은 지난달 30일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성당에서 미사 전·후 예식을 통해 '이주 청소년 및 청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마음청소년수련원이 주관했으며, 지난 6월7일 의정부 엑소더스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첫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 당시 이주 배경 청소년과 청년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배움의 뜻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망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첫 장학생으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유학생 2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어려운 환경과 낯선 타국 생활 속에서도 신앙을 이어가며 성실하게 학업에 임해 주변의 모범이 되는 청년들이다.
장학금 전달에는 한마음청소년수련원 노경득 원장 신부가 직접 참여해 장학생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노 신부는 "오늘 장학금을 받는 두 명의 유학생이 학업을 이어가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길 바란다"며 "주님과 교회는 여러분을 기억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도 두 유학생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한마음청소년수련원과 의정부 엑소더스는 이번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