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에너지가 에너지전환 1호 발전소인 구미천연가스발전소에 722억원 규모의 구미천연가스발전소 배열회수보일러(HRSG) 및 관련 보조기기 일체를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미천연가스발전소는 기존 태안 석탄화력발전 1호기를 천연가스복합발전으로 대체하는 국내 첫 연료전환 사업이다. SNT에너지는 2023년 2월 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구미천연가스발전소 HRSG·보조기기 일체를 수주해 공급 완료했다.
가동에 들어간 구미천연가스발전소는 노후 석탄발전의 친환경 연료전환을 위한 대표적 사례이며 500㎿ 규모의 발전설비 가동으로 구미시의 전력자립률이 6%에서 30%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SNT에너지가 공급한 HRSG는 질소산화물(NOx) 저감장치뿐 아니라 일산화탄소(CO) 저감 및 분진방지 설비가 적용됐다.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비 확장성까지 고려해 설계했다.
SNT에너지 관계자는 "국가 에너지전환의 첫 번째 사업에 핵심 기자재 공급사로 참여해 뜻깊다"며 "강화되는 환경기준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고효율·친환경 발전설비 시장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