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혁신처는 행정직과 소방·해양경찰·교도관 등 다양한 직렬의 청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제5기 공직인사 청년자문단' 발대식을 정부세종청사에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직인사 청년자문단은 청년 공무원의 시각에서 인사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제안하고 이를 인사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2년 출범한 소통기구다.
이번 5기 자문단은 평균연령 32세의 청년 공무원 32명으로 구성됐다. 25개 중앙행정기관 소속으로 행정직뿐 아니라 소방, 해양경찰, 교도관 등 다양한 현장 직렬이 참여한다.
자문단은 앞으로 1년간 근무환경과 직종에 따라 체감하는 인사제도의 불편 사항과 개선 과제를 발굴해 인사혁신처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운영 방향 및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공직 인사제도 운영 과정에서 경험한 개선 필요 사항 등을 논의한다.
앞선 1~4기 자문단은 공무원 처우 개선, 청년 공무원 국외훈련 확대, 출산·양육 지원 강화, 승진 기회 확대 등 청년 공무원의 공직생활과 밀접한 인사정책 개선안을 제안한 바 있다.
제5기 자문단원인 법무부 윤지문 교도관은 "공직 현장에서 경험한 고민과 개선 필요 사항을 정책 논의 과정에 전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청년 공무원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청년 공무원은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공직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청년자문단이 청년의 시각에서 현장을 이해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