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는 스포츠마케팅 동아리 '스타디움'이 주최한 '제2회 스타디움 컵' 시상식이 지난 19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충남아산FC와 천안시티FC의 K리그2 맞대결 킥오프 전 그라운드에서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져 의미를 더했다.
스타디움 컵은 호서대 학생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자체 풋살대회다. 올해는 프로축구단 충남아산FC와 협업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됐다. 대회에는 총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선수와 관람객 등 500여명이 몰렸다.
협업에 나선 충남아산FC는 대회 물품 후원과 홍보 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구단 소속 박주영 선수가 캠퍼스를 방문해 팬사인회를 열고 '랜덤 리프팅', '1대1 드리블 챌린지' 등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일반 관람객이 참여하는 '아산FC를 잡아라' 등의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경기는 4개 팀씩 조별리그를 거쳐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접전 끝에 'M'S KNIGHTS'가 우승을 차지했고, '세출리FC'가 준우승, '치치FC'가 3위에 올랐다.
호서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옮길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면서 "학생처와 기초교양교육팀 등 학내 부서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활동과 도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