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학교·대학·기업 잇는 교육혁신선도지역 준비 '시동'

경기=노진균 기자
2026.09.29 11:43

교육혁신협의체 의견 반영해 운영기획서 구체화…교육격차 완화 추진
학교 간 교육자원 공유·학생 이동지원 등 지역 맞춤형 사업 검토

양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경기 양주시가 교육지원청과 시·도의회, 학교, 학부모, 지역대학, 산업계 등이 참여하는 '양주시 교육혁신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교육 여건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세부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열린 협의체 회의에서는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교육격차 완화와 대학·산업 연계 교육 등을 중심으로 세부 사업을 논의했다.

QR코드 설문을 통해 학교 간 교육자원 공유와 학생 이동지원, 지역대학·기업의 교육 참여 등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도 수렴했다.

시는 수렴된 의견을 과제별로 검토해 사업 대상과 운영 방식, 참여기관의 역할 등을 구체화하고 이를 운영기획서에 반영했다. 교육 현장의 의견이 단순한 자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계획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교육혁신협의체를 일회성 자문기구가 아닌 사업 추진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지역 교육협력체계로 운영할 방침이다.

정덕영 시장은 "교육혁신협의체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실제 사업계획에 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역 교육주체가 함께 고민하고 준비한 만큼 양주의 여건과 교육 현장의 요구가 충실히 반영된 계획을 마련해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