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남상호 총장 재선임…'대학 안정·정책 연계' 선택

권현수 기자
2026.09.30 16:47

1987년 부임 후 부총장·총장 역임…충청권 사립대 협의회장 등 대외 활동 활발
혜화학원 이사회 만장일치 의결…학내 주요 보직 두루 거친 '학내통'

남상호 총장./사진제공=대전대

대전대학교는 제12대 총장에 남상호 현 총장이 재선임됐다고 30일 밝혔다.

학교법인 혜화학원은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고 남상호 현 대전대 총장을 제12대 총장으로 재선임 의결했다. 임기는 오는 10월1일부터 2년간이다.

남 총장은 고려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분류생태학 전공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대전대 교수로 부임한 이래 이과대학장, 교무연구처장, 부총장, 대학원장, 대외협력부총장 등 학내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14년 정년퇴임 후 생명과학과 석좌교수를 거쳐 제10대 총장에 취임했으며, 현재 제11대 총장직을 수행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국립생태원 건립위원회 공동위원장, 한국곤충학회장, 한국생태학회장, 한국생물과학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이사장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대전·세종·충남지역 분과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법인 측은 남 총장이 오랜 기간 학내 리더십을 발휘하며 대학 안정화와 정책 연속성을 이끌어온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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