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지방재정 권한 강화·지방교부세 개편 대응"

경기=권현수 기자
2026.09.30 17:05

민선 9기 공동회장단 회의서 의결…최 시장,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상임부회장 선임
전국 220여 기초지자체 현안 대응…지방교부세 산정 개편에 공동 대응선 구축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9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변하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상임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시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민선 9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최 시장이 상임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최 시장은 김병내 대표회장과 함께 전국 220여개 기초지방정부의 주요 현안을 조정하고, 중앙정부 및 국회를 상대로 지방분권 강화와 실질적 자치권 확보를 위한 대외 협력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999년 설립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공동 현안 논의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전국 단위 협의체다.

최 시장은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재정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중앙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 중인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교부세 산정방식 개편안'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기초지방정부의 재정 자율성을 지키기 위한 강한 대응 의지를 내비쳤다. 협의회는 조만간 교부세 개편안과 관련해 지방정부의 입장을 담은 공동 건의문을 마련해 정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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