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7만㎡ 꽃물결…"9~11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만나요"

경기=노진균 기자
2026.10.08 10:29

코스모스 축제 구리한강시민공원서 개최…지난해보다 꽃단지 1만1940㎡ 확대
지역 예술인 버스킹·어린이 체험·야간 공연까지 온 가족 즐길거리 풍성

구리 코스모스축제 홍보물. /사진제공=구리시

한강시민공원을 가득 채운 코스모스 꽃물결을 즐기는 '2026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9일 개막한다.

경기 구리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꽃멍하러 구리로 온'을 구호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약 7만9620㎡ 규모의 코스모스 꽃단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지난해보다 꽃단지 면적을 1만1940㎡ 넓혀 방문객들이 코스모스를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꽃길 산책로와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해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코스모스 꽃길 버스킹'도 새롭게 선보인다. 축제기간 내내 구리한강시민공원 제2캠핑장에서 노래와 연주, 춤, 행위예술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 예술인들이 관람객과 가까이 호흡하며 축제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뛰놀 수 있도록 하고, 꽃길 산책과 체험을 함께 즐기는 가족 친화형 축제로 운영한다.

밤에는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먹거리와 체험 공간도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다. 지역 기관·단체도 참여해 지역 문화와 상권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꾸민다.

구리시는 인파와 교통, 시설, 먹거리 등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폐막식 공연과 불꽃놀이에 대비해 주요 지점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신동화 시장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밭에서 잠시 쉬어가며 가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역 예술인 공연과 어린이 체험 공간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확대해 편안하고 행복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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