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강원대 등 4개 대학과 재난관리 전문인력 143명 양성

김승한 기자
2026.10.12 12:00
/사진제공=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강원대·동의대·숭실대·호서대 등 4개 대학과 '재난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관리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석·박사과정에 더해 학사과정을 지원 대상에 새로 포함했다.

협약을 맺은 대학에는 지난달부터 내년 12월까지 3개 학기에 걸쳐 대학당 1억5000만원 안팎의 국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학부·대학원생 장학금과 교육훈련, 연구활동 등에 활용된다.

각 대학은 재난 관련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현장실습과 자격증 취득, 연구활동 및 논문 게재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사과정 75명, 석사과정 38명, 박사과정 30명 등 총 143명의 재난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2014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904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들은 재난 분야 연구개발과 기업 재해경감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난에 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 재난안전을 책임질 청년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청년들이 전문지식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춘 재난관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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