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오는 16일 최고 2세마를 가리는 쥬버나일 시리즈 2관문인 김해시장배 대상경주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상경주는 2세마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검증 무대다. 2세마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반면 실전 경험이 많지 않아 예상못한 경주 습관이나 약점이 드러나기도 하고 결과 예측도 어려워 '도깨비 경주'라고 부르기도 한다.
김해시장배 경주에는 14두가 2차 출전등록을 마쳤다.
라벤더크라운은 지난 강서구청장배 우승마로 출전 경주 2회 모두 승리했다. 이미 대상경주라는 큰 무대를 경험했고 출발만 안정적이면 특유의 막판 탄력으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루키 Stakes@영남 우승마인 두바이하트도 출전한다. 당시 불량주로에서 1200m를 1분13초4에 주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 전까지만 해도 비인기마였지만 악조건을 극복하며 잠재력을 증명했다.
이클립스비전은 아직 데뷔 첫 승은 없지만 3차례 출전에서 모두 2위를 기록하며 남다른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결승선을 앞두고 깜짝 등장하는 강렬한 추입이 이클립스비전의 트레이드마크다.
머스킷스톰은 아직 2차례밖에 경주를 치르지 않았지만 두 번의 출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특히 최근 1200m 경주에서는 무려 8마신 차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기존 쥬버나일 시리즈 강자들의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 새롭게 등장한 머스킷스톰이 그 판도를 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