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제조기업 단계별 AX 지원 확대

부산=노수윤 기자
2026.10.12 17:25

스마트공장→제조AI 상용화→자율제조 전환 가속

부산테크노파크 전경./사진제공=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 부산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스마트공장 구축과 제조AI 및 자율제조까지 지역 제조기업의 단계별 인공지능 전환(AX) 지원 확대로 성과를 창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TP가 기업 생산현장을 진단하고 AI·데이터 활용 수요 발굴과 과제기획을 지원해 △고려제강의 제조분야 AI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 △고모텍·GNT부산의용촌의 자율형공장 구축지원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정부사업에 선정되는 등 제조기업 AX 지원이 성과를 도출했다.

고려제강은 와이어 생산의 핵심인 신선공정에서 발생하는 단선 문제 해결을 위한 AI 에이전트 기반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과제를 통해 단선 발생 요인과 이상을 파악하고 작업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데이터·AI 기반 예측·의사결정 체계로 전환한다.

고모텍과 GNT부산의용촌 등 부산지역 2개 기업의 생산공정과 자동화 수준 등을 분석하고 AI·데이터 기반으로 생산공정을 지능화해 자율제조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기획을 지원했다. GNT부산의용촌은 스마트공장 참여에서 자율형공장 단계로 고도화했고 스마트공장 이후 후속 성장단계로 이어졌다.

부산TP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지역 거점기관으로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제조AI와 자율형공장까지 지원영역을 확대하는 등 기업 성장 단계별 제조AX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부산TP는 과제 발굴 단계부터 기업의 현장 애로와 AI 적용 가능성을 진단하고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는 사업기획도 지원하고 있다. 이런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원광해 부산TP 지산학DX단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제조기업의 현장 문제를 AI 과제로 구체화해 정부사업으로 연결한 데 시사점이 크다"며 "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는 제조AX 핵심기관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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