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첨단산업에 관광자원 접목 '체류형 스마트 관광' 본격화

경기=이민호 기자
2026.10.12 17:43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이 8일 용인관광 스마트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가 지난 8일 수지구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에서 열린 '용인관광 스마트 페스티벌'에서 기술과 여행을 접목한 '2040 용인관광 스마트 비전'을 선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비전 선포는 한국관광공사 공모 선정으로 국·시비 90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관광객체류 시간을 늘리고 관광 소비액을 확대하는 데 집중한다.

우선 2024년까지 4개 권역을 거점으로 관광과 기술을 잇는 특화 사업을 전개한다. 권역별 거점은 △동부권(농촌테마파크·법륜사 등 웰니스 여행) △서부권(포은아트홀·백남준아트센터 등 예술 융합 관광) △남부권(이동저수지·기흥호수공원 등 수변 힐링 관광) △중앙권(용인중앙시장·한국민속촌 등 전통문화 로컬 시간여행)으로 세분화했다.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 '용인관광'을 고도화한다. 관광정보 제공은 물론 스마트 지도, 오디오 가이드, 스탬프 투어 등 관광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여행 편의성을 높인다.

한편 비전 선포식 당일 행사에는 대형 LED와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시각적 연출이 펼쳐졌다. 방송인 박명수가 참여한 디제잉 파티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 스탬프 투어, 야광 타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류광열 시 제1부시장은 "용인의 첨단 산업과 우수한 관광자원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일상이 여행이 되고 머묾이 가치가 되는 스마트관광도시 용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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