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I재단-한국로봇산업진흥원, AI·로봇 융합 공동사업 발굴 협약

정세진 기자
2026.10.30 11:15

시민 체감형 혁신서비스 확대 위해 양 기관 전문성·네트워크 결합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AI(인공지능)재단은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AI·로봇 융합 분야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7일 코엑스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6'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과 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가운데 AI·로봇 융합 기술의 도시 현장 적용과 시민 체감형 혁신서비스 확산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AI가 로봇 등 물리적 환경과 결합하는 '피지컬 AI'로 기술 영역을 확장하는 가운데, 양 기관의 전문성과 협력 네트워크를 연계해 AI·로봇 융합 기술의 실질적인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AI재단의 도시 현장 및 AI 정책 전문성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로봇산업 육성 경험 및 산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서울의 도시문제와 시민 수요에 기반한 AI·로봇 융합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기술의 실증·적용·확산으로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AI·로봇 관련 정책·기술·산업 정보 및 전문인력 교류 △AI·로봇 융합 분야 공동사업 및 협력과제 발굴·추진 △국내외 전시·포럼·행사 및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협력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술 공급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서울의 실제 도시 수요를 기반으로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산업 네트워크와 연계해 기술 실증부터 현장 적용, 성과 확산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로봇산업 전문성과 서울AI재단의 도시 현장 중심 AI 정책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양 기관의 역량과 전문성을 결합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로봇 혁신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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