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투자 혹한기 뚫은 471억 성과…"콘텐츠 유니콘 기업 키운다"

경기=권현수 기자
입력 2026.11.05 10:34 수정 2026.11.05 10:34

경기 레벨업 데모데이…AI 3D 변환·버추얼 IP 등 신기술 소개
G-VIP 투자 파트너 118개 사로 확대

경기 레벨업 데모데이 투자 확약 세리머니./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지난 4일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경기 레벨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벤처캐피털(VC) 등 민간 투자자와 유관 기관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누적 투자 유치액 471억원을 기록한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려 선정된 12개 스타트업이 3개 세션으로 나눠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서브컬처 및 커머스' 분야에서는 어코드엔터테인먼트, 클랙, 데일리뮤지엄, 와이어드컴퍼니가 무대에 올랐다. '콘텐츠 및 솔루션' 분야에서는 새로핌, 도비캔버스, 유비스, 크리에이트크루가 AI 기반 콘텐츠 생성 및 변환 기술을 선보였다. '융복합 콘텐츠' 분야에서는 앨리스프로, 폴리곰, 둠둠, 긱스로프트가 피칭을 진행했으며, 행사 후 투자 심사역들과의 후속 미팅이 이어졌다.

이어 민간 투자사 파트너십 '경기 레벨업 인베스트 파트너스'(G-VIP) 신규 합류 세리머니에서는 9개 투자사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경콘진과 협력하는 G-VIP 민관 파트너십 규모는 118개사로 확대됐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471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낸 것은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한 기업들 덕분"이라며 "118개사로 확장된 G-VIP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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