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9일 "승리만을 위해 후보 단일화를 하는 등 선거를 포기하는 정당은 미래가 없다는 것을 우리가 익히 경험한 바 있다"며 4·29 재보선 야권 후보 단일화를 경계했다.
김 대표는 4·29 재보선 후보 등록 시작일인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국가 경제와 지역 경제를 챙기는 정당은 새누리당 밖에 없음을 유권자들에게 알려드리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새누리당의 이번 선거 슬로건인 '새줌마(새누리당 아줌마)'를 언급하며 "저도 지역 경제를 챙기는 진정한 새줌마가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결과 재보선의 의미로 '지역 일꾼 선출'이 가장 많이 꼽혔다"며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민심 여론조사를 보면, 지난 5년간 이 지역 경제와 가계 경제가 나빠졌다는 응답이 45~60%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 당 후보는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 맞춤형"이라며 "새누리당은 경제를 살리는 책임 정당으로서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경제 살림꾼, 새줌마로 자리매김해 유권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