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우리가 패했을 뿐, 국민이 패한게 아니다"

이미영 김성휘 기자
2015.04.30 10:17

[the300] 4·29 재보선 패배 인정…후속조치 나설 듯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사진=뉴스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4·29 재보선에서 대패한 것에 대해 30일 "(새정치연합이) 부족했다. 특히 제가 부족해서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며 "깊이 성찰하고 절체절명의 각오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길게 보고 더 크게 개혁하고 더 크게 통합하겠다"며 "선거 결과는 박근혜 정권에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다.민심을 호도하고 불법 정치자금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가로막으려 한다면 더 단호하게 맞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정부와 새누리당에 우리가 패한 것일 뿐 국민이 패한 것이 아니다"며 "특히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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