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오늘(6일) 의총서 거취 표명 안할 것"

황보람 기자
2015.07.06 09:29

[the300]공무원연금 개혁안과 국회법 개정안 연계 처리 등 과정 정리해 입장 설명할 듯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시계를 보고 있다. /뉴스1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6일 오후로 예정된 당 의원총회에서 본인의 거취에 관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유 원내대표는 이날 출근길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거취와 관련해 오늘 의총에서 입장을 밝힐 계획이냐'는 질문에 "안 하겠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정리해서 말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에 따라 이날 유 원내대표는 지난 5월 현 정부의 역점과제였던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과정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연계한 내용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 관련 거부권(재의요청권)을 행사한 배경 등을 정리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달 25일 의총에서 '표결 미참여 이후 자동폐기'를 당론으로 정한만큼 이를 재확인할 가능성이 높다.

이날 유 원내대표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본회의 첫 안건으로 국회법 개정안 재의의 건을 상정한다는 방침이 바뀔 수도 있느냐는 질문엔 "그게 의사일정(으로 안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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