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역대 최고 지선 사전투표율에 "李·與 견제하라는 국민 목소리"

국힘, 역대 최고 지선 사전투표율에 "李·與 견제하라는 국민 목소리"

민동훈 기자
2026.05.30 20:54

[the300]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28.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28. [email protected] /사진=조성봉

국민의힘이 역대 지방선거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에 대해 '국민 눈치 보지 않는 오만한 권력'을 향한 국민의 '강력한 경고'"라고 평가했다.

정희용 선거대책본부장은 30일 사전투표 종료 이후 SNS(소셜미디어)에 "높은 사전투표율은 이재명 정권의 실정과 민주당의 독주를 반드시 견제해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라며 이같이 적었다.

정 본부장은 "대통령의 죄를 지우기 위한 '재판 취소' 시도에 분노한 국민, 멀어져 가는 내 집 마련 꿈에 좌절한 국민, 자격도 능력도 검증되지 않은 후보들에게 지역을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한 시민, 도민들께서 투표장으로 향하셨다"며 "사전투표 첫날 이재명 대통령의 기표 용지 노출은 특권의식과 오만함을 그대로 보여준 노골적인 '관권선거'이자 '선거 개입'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에서 보여주신 뜨거운 열망을 6월3일 본투표일까지 이어가겠다. 오만한 권력을 향한 국민의 경고, 그리고 최소한의 견제를 위해 투표해 주시라"고 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유권자 4464만9908명 중 1049만841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23.51%다. 2022년 6월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20.62%)보다 2.89%포인트(p) 높다.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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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미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는 가에 달려 있다. 머니투데이 정치부 더300에서 야당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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