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이 오는 13일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8.15 특별사면(특사)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6일 "롯데 문제가 광복절 기업인 특별사면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며 예상대로 대기업 총수들이 특사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그동안 국민 통합 차원에서 경제인을 포함한 대대적인 사면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요청해왔다.
다른 여권 관계자는 "정치인 포함에 대해선 부정적이지만, 경제인 사면은 광폭으로 이뤄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13일 ‘원 포인트 국무회의’를 따로 열어 특사 명단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례 국무회의는 다음주 화요일인 11일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는 13일 국무회의에 대해선 "확정된 건 아니지만 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사면 대상에 대해서는 "사면이 단행되는 시점까지 청와대에서 언급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