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윤리특별위원회는 오는 16일 징계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새누리당 출신 무소속 심학봉 의원 징계안을 심사하기로 했다.
정수성 윤리특위 위원장은 8일 "위원장 및 여야 간사 간 협의에 따라 16일 오전 9시에 징계심사소위원회, 같은 날 14시에 전체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리특위가 심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16일 결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리특위는 전날(7일) 징계심사소위를 비공개로 열고 심 의원 징계안을 논의했지만 제명 처리 속도와 심 의원 소명 기회 부여 등에 대해 이견이 커 최종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외위원장연찬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심 의원에 대해 "본인의 잘못을 책임지고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위원장 손태규)는 심 의원에 대해 '의원직 제명' 의견을 만장일치로 정해 윤리특위에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