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진 후보자, 지뢰도발 北 소행 확인 당시 골프"

박소연 기자
2015.10.04 16:16

[the300]김광진 "제2작전사령관으로서 부적절" 지적

이순진 합참의장 내정자. (국방부 제공) /사진=뉴스1

이순진 합참의장 후보자가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폭발이 북한군 소행으로 밝혀진 당일날 군 골프장을 이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지난 8월9일에 제2작전사령부 군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당시는 북한의 포격도발 시발점이 됐던 DMZ 목함지뢰 사건이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났던 때였다.

또 이 후보자는 제2작전사령관 재직 중이던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1년여간 총 14회에 걸쳐 군골프장을 이용했다.

김 의원은 "2작사령관 재직 중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했다고 주장하는 분이 지뢰도발이 북한 소행으로 알려진 당일 골프를 쳤다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순진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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