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단이 20일 오후 3시30분(남측시각)부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첫 단체상봉을 시작했다.
우리측 이산상봉대상자 96가족, 389명은 이날 오후 1시30분 북한 금강산 광광지구 내 온정각 휴게소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한 뒤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예정대로 상봉에 돌입했다.
이들은 2시간 가량 단체상봉을 진행한 뒤 저녁 7시30분부터는 환영만찬을 함께 한다. 이어 다음날인 21일에는 △개별상봉(오전 9시30분~11시30분) △공동중식(낮 12시30분~오후 2시30분) △가족단위 상봉(오후 4시30분~6시30분)을 갖는다.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작별상봉을 한 뒤 귀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