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정기국회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 결의

김태은 기자
2016.09.02 18:31

[the300]정기국회 대비 워크숍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6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에서 의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6.9.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정기국회에서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민생국회를 이끌어가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회에서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을 진행했다. 약 4시간 가량 이뤄진 워크숍에서 서민주거 안정화와 전기요금 ·통신비 인하, 좋은 일자리 ·미래 먹거리 창출, 세월호 진상규명 등을 이번 정기국회의 주요 과제로 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결의문에서 "피폐해진 민생 속에 양극화는 심화되고, 세월호참사와 가습기살균제 진상규명이 가로막히며 민주주의와 인권이 후퇴하고 있다"며 "무능한 외교와 안보는 위안부졸속 합의와 남북관계 파탄을 초래했고, 거수기 여당과 독선적 대통령은 협치를 실종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새벽부터 일해도 벌이가 시원찮은 영세 자영업자들, 모조리 저축해도 전세 값이 버거운 봉급생활자들, 아무리 스펙을 쌓아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취업 준비생들, 나날이 늘어가는 노후생활비에 한숨짓는 은퇴 생활자들, 이들이 먹고사는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 우리는 여소야대로 만들어 준 총선 민의를 받들어 오만과 불통, 반칙과 부패로 가득 찬 보수 정권 9년의 실정을 낱낱이 밝힐 것"이라며 "특권 경제를 끝내고 경제민주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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