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2일 모친 삼우제 불참 "아세안 순방 준비"

이원광, 김성휘 기자
2019.11.01 22:00

[the300]퇴임후 경호시설 예산 보도에 "통상절차..지역 확정 아직"

문재인 대통령 모친상 빈소 모습. / 사진제공=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의 삼우제에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 등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청와대는 1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3일 오전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 순방 준비 관계 등으로 삼우제를 지내러 가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우제는 장례를 치른 뒤 3일째 되는 날에 올리는 제사다. 가족과 지인 등이 참석해 고인의 안식을 기원한다. 강 여사는 지난달 2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장례식은 고인의 뜻에 따라 조촐한 가족장(3일장)으로 진행됐다.

청와대는 또 문 대통령이 퇴임 후 양산으로 내려간다는 보도에 대해 “어떤 지역으로 가시게 될지는 현재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저 경호 시설 관련 예산 편성에 대해선 “모든 정부마다 3년차쯤 경호시설 준비를 위해 예산을 편성하는 통상적인 절차를 진행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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