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s '특단의 대책' 검토할 '코로나19 전문가' 라인업은?

김평화 기자
2020.02.24 11:35

[the300]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24일 의학 전문가들을 만난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관련 '특단의 대책'을 검토해줄 것을 전문가들에게 요청할 계획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수보회의는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적으로 크게 퍼지면서 문 대통령이 전날(23일)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이후 처음 주재하는 수보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감염병 전문가들이 함께 한다. '범 의학계 전문가 단체 간담회'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특단의 대책에 관한 전문가들 의견을 듣고 검토를 당부할 전망이다.

(서울=뉴스1)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청와대 제공)2020.2.20/뉴스1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김동현 한국역학회 회장허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김성란 대한감염관리간호회 회장, 엄중식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정책이사, 정희진 대한항균요법학회 부회장, 최은화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표가 회의에 참석한다.

대한 범학계 코로나19대책위원회에선 김상일 실무TF장 등 3명이 참석한다. 대책위에는 대한감염협회 등 11개 학회가 참여했다. 질병관리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진료, 검사, 임상경험 관련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범정부대책회의를 직접 열고 "코로나19 사태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다. 지금부터 며칠이 매우 중요한 고비"라며 위기경보 상향 조치를 직접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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