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부정선거론' 관련 1대 1 토론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21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황 전 총리에게 "국민들에게 정돈된 형태로 전달하려면 1대 1 토론이 맞지 않겠습니까"라며 "결단을 해주십시오. 부정선거 토론을 왜 계속 회피하시는지요"라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부정선거론 토론을 거론하며 "다 같이 한번 붙어보자"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1대 1 형식의 토론에 대해 "그러면 내가 맨날 토론만 하고 다녀야 한다"며 "천 아무개도 와서 하자고 할 것이고 하 아무개도 하자고 할 것"이라고 했다.
황 전 총리가 말한 인물은 부정선거론을 비판하는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12.3'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극우 진영을 중심으로 부정선거론이 거론되자 관련 토론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었다.
이 의원은 지난달 SNS에 "제가 최대 24시간까지 (부정선거 관련) 무제한 토론을 생중계로 해드리겠다"며 "아직도 부정선거 주장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대표단을 구성해 대전료 1억원을 모아 오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