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대전 초등생 사망에 애도…재발방지 대책 마련하라"

김훈남 기자
2025.02.11 17:23

[the300]

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접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5.02.11. /사진=조성우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전 소재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명확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장은 11일 오후 SNS(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어제(10일)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으로 우리 사회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학교는 그 어느 곳보다 학생의 안전이 보장돼야 하는 공간"이라며 "그러한 장소에서 어린 학생이 비극적 사건을 겪었다는 것에 모든 국민이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교육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명확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돌봄교실 등 자녀를 학교에 맡겨야 하는 학부모님들의 불안이 해소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썼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불출석을 승인한 일을 밝히며 "비극적 사건을 조속히 수습하고 유가족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그는 "국회 역시 이번 사건을 예의주시하면서 학교의 안전시스템 강화와 어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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