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방가는 기업, 상속·법인세 등 세금 확실히 깎아줄 것"

안재용 기자, 밀양(경남)=김지은 기자, 안채원 기자
2025.05.14 16:37

[the300]

[진주=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경남 진주광미사거리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14. photo@newsis.com /사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한민국 기업 중 지방 가는 기업에 대해 상속세, 양도세, 법인세 등 각종 세금을 확실하게 깎아줘서 지방에 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14일 경남 밀양시 밀양관아 앞에서 "(기업유치를 위해) 확실하게 혜택을 줘야 한다. 삼성전자가 외국에 나가려는 것을 제가 잡아서 (경기 평택에) 유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김 후보는 각종 인허가권과 그린벨트 해제 권한 등을 지방정부에 이양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중앙정부가 갖고 있는 권한 중 그린벨트, 농업진흥지역 등에 대한 해제 권한을 경남 밀양시로, 지방으로 과감하게 이전하겠다"며 "각종 인허가권 절반 이상은 지방으로 대폭 이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지방에서 초등·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에 대해 특혜를 주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아이들 교육시키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여러 좋은 학교를 만들어서 여기 있는 학생들이 졸업을 하게 되면 서울 안 가도 좋은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례 입학을 많이 만들어서 밀양에서 초중고 나온 학생을 우선적으로 좋은 의과대학에 입학시키도록 특혜를 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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