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영국 국적' 신현송 장녀, 2023년 강남에 허위 전입…자료 제출해야"

천하람 "'영국 국적' 신현송 장녀, 2023년 강남에 허위 전입…자료 제출해야"

정경훈 기자, 정현수 기자, 유재희 기자, 최민경 기자
2026.04.15 11:31

[the300]"국적상실 신고하지 않고 한국인 혜택 노렸나"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1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1.16.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1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1.16. [email protected] /사진=조성봉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장녀의 허위 전입 의혹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건강보험 자료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천 의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신 후보자 장녀의 건강보험, 한국 여권 사용 내역, 부동산 소유, 청약 관련 자료를 확인하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신 후보자 장녀는 1999년 영국 국적을 취득하며 한국 국적을 상실했다"며 "근데 신 후보자는 국적 상실 신고를 하지 않았고, 심지어 2023년 12월 서울 강남구 동현아파트에 딸을 내국인으로 허위 전입 신고했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당시 신 후보자가 작성해 제출한 전입 신고서를 제시하며 "이런 허위 전입 신고로는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명백한 주민등록법 위반"이라며 "신 후보자는 우리 위원회에 '장녀는 5년 전 결혼해 해외에서 독립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2023년 12월 가족과 함께 거주한다는 이유로 전입 신고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둘 중 하나는 거짓임이 명백하다"며 "국적 상실 신고를 하지 않고 한국 국적자 혜택을 노린 것이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신 후보자는 "딸의 동의를 얻어 최대한 빨리 제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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