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지지율…이재명 47%·김문수30%·이준석 7% - 코리아리서치

김훈남 기자
2025.05.16 16:51

[the3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각각 서울 청계광장, 대구 서문시장, 서울 청계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6·3 조기 대선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47%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여론조사업체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14~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47%로 나타났다.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은 30%,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은 7%였다.

응답자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각각 65%, 61%의 지지를 받았다. 김문수 후보의 경우 70대 이상에서 52%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준석 후보에 대한 지지는 30세 미만이 20%로 가장 높았고 30대는 17%로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는 보수 성향이 강한 PK(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36%의 지지를 받아 김문수 후보(37%)를 1%P(포인트) 차이로 따라잡았다. '보수의 심장' TK(대구·경북) 지역에선 김 후보가 52%, 이재명 후보가 27%의 지지율을 보였다. 영남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선 이재명 후보의 오차범위 밖 강세가 나타났다.

후보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대통령 당선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는 응답자 중 68%가 '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김문수 후보의 당선을 예상한 응답자는 22%, 이준석 후보는 2%로 집계됐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필요성을 물었을 땐 응답자의 58%가 '필요 없다'고 답했다. 단일화 필요성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3%였고 모름 혹은 무응답은 9%였다.

각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4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국민의힘은 32%, 개혁신당은 6%였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포인트)다. 응답률은 25.7%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