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64년 만의 '첫 문민 국방장관' 후보…'5선 국방통' 안규백

박상곤 기자
2025.06.23 14:58

[the300]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정부의 첫 국방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선 의원을 지내는 동안 내리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한 국회를 대표하는 '국방통'이다.

1961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난 안 후보자는 성균관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무역대학원에서 무역학 석사 학위 과정을 수료했다.

1988년 평화민주당 공채 1기로 정치에 첫발을 들인 안 후보자는 줄곧 민주당 진영에서 정치를 해왔다. 15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김대중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본부 조직국장, 노무현 대통령 인수위원회 전문위원, 17대 대통령 선거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장 등을 지냈다.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안 후보자는 19~22대 총선에서 서울 동대문갑에서 내리 당선된 5선 중진 의원이다.

안 후보자는 20대 국회 초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몸담았던 것을 제외하면 임기 내내 국방위에서 활동하며 국방·안보 정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19대 국회에선 국방위 간사를, 20대 국회에선 국방위원장을 지냈다.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안 후보자는 국회에서 구성됐던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안 후보자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1961년 5·16군사정변 이후 64년 만에 첫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탄생하게 된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안 후보자는 국회 국방위 간사·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 대부분을 국방위에서 활동해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다"라며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1961년 전북 고창 출생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및 동대학교 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평화민주당 사무처 공채 1기 △평민신문, 신민당보 기자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본부 조직 2국장 △제16대 대통령 당선인 노무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 △18대·19대·20대·21대·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 국방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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