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9일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는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29일 밤 서울 마포구 MBC스튜디오에서 열린 당 대표 후보 TV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저 박찬대는 윤석열 탄핵과 3대 특검 출범, 내란종식 특별법, 김건희 특검 연장을 설계한 준비된 당 대표 후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회계사 출신의 경제 전문성과 개혁 로드맵으로 당정대(여당·정부·대통령실)의 힘을 모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했다.
아울러 "윤석열과 김건희 등 모든 내란 세력이 다시는 햇빛을 보지 못하게 하겠다"며 "윤석열을 지키려고 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을 제명하고, 검찰청도 추석 전까지 해체하겠다. 사법부 내란 세력, 전광훈과 같은 극우 폭동 세력도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앞서 진행된 충청·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37.4% 득표율을 기록하며 정 후보(62.7%)에 25.3%포인트(P) 뒤졌다.
민주당은 전국적 수해 상황을 고려해 지난 26·27일 각각 예정됐던 호남권(광주·전북·전남) 및 경기·인천권 순회경선 일정을 내달 2일 서울·강원·제주지역 합동 순회 경선과 통합해 치르기로 했다. 차기 민주당 대표는 권리당원 55%, 대의원 15%, 일반 국민 30%를 합산해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