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9%···지난달 대비 4%P↓-MBC

김성은 기자
2025.10.04 11:19

[the300]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추석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KTV 캡처) 2025.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최동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3일 공표한 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설문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9%, '잘못하고 있다'는 33%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지난달 조사 대비 4%P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5%P 올랐다.

대통령 국정운영에 긍정적이라 답한 응답자 중 32%는 응답 이유로 이 대통령의 '추진력과 실행력'을 꼽았다. 이어 '경제·민생을 잘 챙긴다'(19%), '소통을 잘한다'(17%), '유능·합리적이다'(15%) 순으로 높이 평가했다.

반면 '부정적'이라 답한 응답자 중 30%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라 답했고 이어 '무리한 검찰·사법개혁 추진'(29%), '과도한 복지정책'(15%) 순으로 '부정적'이라 답한 이유를 꼽았다.

같은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4%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 대비 4%P 하락한 수치다. 국민의힘은 27%로 5%P올랐다. 조국혁신당, 개혁신당은 각각 4%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이 최근 서울과 대구에서 벌인 장외집회에 대해서는 부정적 여론이 높았다. '국회 정상운영을 방해하고 정치 갈등을 부추기는 집회'라 답한 비율이 50%였던 반면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과 사법부 압박에 맞서는 집회'라 답한 비율은 38%였다.

한편 같은 조사에서 정치권 뜨거운 현안 중 하나인 조희대 대법원장의 청문회 불출석을 두고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54%, '동의한다'는 답변이 32%로 나타났다. 또 조 대법원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47%, 사퇴할 필요가 없다고 답한 비율은 39%였다.

이번 조사는 통신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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